그림 한 모금

[그림 한 모금] 앙리 르바스크(Henri Lebasque), 환희의 색채

my jeje 2022. 11. 1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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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을 거닐다 우연히 그를 만났습니다.
청보라 색조에 어딘가에 몰입한 그녀들
편안하면서도 꿈속을 거니는듯한 분위기에 작가의 이름을 적어두었습니다.
까맣게 잊고 있다가 서랍을 정리하면서 발견하였는데요
구글링하면서 다시 한번 반하였습니다.
같이 보실까요?



앙리 르바스크 ( Henri Lebasque, 1865-1937)


기쁨과 빛의 화가로 유명한 르바스크는 친밀한 주제에 독보적인 색감으로 이름을 알립니다. 1893년, Henri Lebasque는 Luce와 Signac을 만났고, 몇 년 동안 점묘법을 채택하기도 합니다. 그는 음영에서 보완적인 색상의 사용을 강조한 색 이론의 중요성을 터득합니다.


Lebasque는 1865년 Maine-et-Loire에서 태어났고 1885년에 파리로 이주하여 Léon Bonnat의 아틀리에를 자주 방문합니다.
프랑스가 나폴레옹의 통치의 그림자를 넘어 새로운 산업 시대로 완전히 이동한 시대였습니다.
예술가들도 아카데미의 전통을 넘어 실험하기 시작하면서 격변을 겪던 그야말도 전방위적인 변화의 시기이기도 합니다.
인상파들은 이미 예술에 대한 새롭고 현대적인 접근 방식으로 물결을 일으키며, 르바스크와 그의 동시대인들에게 길을 열었습니다.

앙리 르바스크는 프랑스 후기 인상파 화가입니다. 그의 친구 Pierre Bonnard, Édouard Vuillard, Henri Matisse와 마찬가지로, Lebasque는 더 밝고 다채로워진 팔레트에 깊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는 평생 동안 실내 인테리어와 풍경을 그리다가 점차적으로 Fauvist※ 스타일을 채택합니다.
형태와 색상의 평탄함은 다른 야수파보다는 레바스크의 작품에서 더 미묘한 영향을 미칩니다.
그의 작품은 주제의 친밀감과 색상 취급의 섬세함으로 호평을 받습니다.

※ Fauvist
1905년에 열린 전시회에서 마티스, 블라밍크, 뷔야르, 루오 등의 작가가 대담한 그림을 선보였다. 비평가 Louis Vauxcelles는 밝은 색상과 야생의 길들여지지 않은 선을 사용한 이 그룹에 Les Fauves(야생 짐승)이라 칭했다. 야수파는 새롭고 현대적인 미학을 제공했다.


친구와 미술 평론가 모두 그를 "기쁨과 빛의 화가"라고 칭합니다.
위대한 인상파인 클로드 모네와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다음 세대인 르바스크는 앞선 세대와 같은 그림 목표를 추구했습니다.
끊임없이 회피하는 빛과 그림자 감각을 포착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항상 밝고 화창한 세상에서. 가족과의 평온한 휴가, 느긋한 시간 속의 명상, 풍경의 생생한 고요함
- 이 모든 주제에서 르바스크만의 감수성과 작품성, 삶에 대한 평온한 접근 방식이 드러납니다.
그는 탄력적으로 신인상주의, 포우비즘, 점묘리즘 및 기타 현대 운동의 다양한 요소를 작품에 통합합니다.
그의 작품은 다양한 이론을 조화롭게 표현하였고, 다채로운 색상의 대담한 사용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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